안녕하세요 복23 입니다. 😀
1/4 갑상선 수술 이후 3개월 정도 됐는데 흉터관리가 잘된 것 같아 관리 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진짜 티가 안 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살짝 티 나는 정도?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붉게 보일때도 있고 목주름 처럼 보일때도 있어요...
1. 보습 및 재생관리
병원에서 처방받은 '코네티비나겔 연고' (재생연고)는 하루에 4~5번씩 수시로 발라주었습니다. 연고는 투명하고 촉촉한 질감이라 수술부위를 건조하지않게 해 준 것 같고 약국에서 추가로 재생연고를 구매하였는데 당시 노스카나를 살려다가 없다고 해서 '스카논겔'을 구매하였습니다. 요건 외출할 때 및 수시로 잘 때 발라주었어요.
수술하고 한 두달정도까지는 수술부위가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왔었는데 연고 바르고 하니 점차 들어가서 지금은 거의 평평해져서 나름 관리가 잘된것 같은데 꿀팁을 드리자면 초반 한 2주정도 피부 재생 잘되라고 10시에 취침했는데 이때 흉이 이쁘게 잘아문것같습니다!
2. 착색관리
수술 후 흉터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실리콘 밴드를 나도 샀었는데 시중에서 유명한 시카케어, 메피폼 중에서 나는 메피폼을 사용하였습니다. 가격은 진짜 비싸고 손바닥만 한 거 5장에 8만 원? 근데 재사용가능하고 작게 잘라 쓰니까 아직 반도 안 써서... 쩝 소량으로 팔아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수술 후 한달반까지는 자외선을 안받겠다는 마음으로 메피폼 잘라서 계속붙이고 다녔고 하지만 단점으로 붙이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땔때 조금 따금하고 자극이 느껴져 요즘은 잘안붙입니다ㅠ (테이프 알러지? 같은거 있는분은 조심해야할듯)
피부 자극으로 인해 어느정도 낫고나서는 메피폼은 간간히 나머지는 선크림을 왕창 바르고 다녔어요!
-알러지로 인한 레이저 치료 실패
흉지는게 싫어서 수술 3주 후 의사선생님이 레이저 치료 받아도 된다 할때 부터 피부과에서 피코토닉 레이저 치료를 받았습니다.
레이저 받으면 초반 며칠은 주변피부 따끔하고 예민한 느낌이 들었는데 괜찮아져서 보습관리하며 치료를 계속했지만
10회 끊고 3회정도 받다가 목피부가 약해졌는지 기존에 가지고있던 알레르기가 콧물흘리기였는데 두드러기 나듯이 바껴서 목주변이 완전 뒤집어 졌었어요 🥲 처음에는 레이저 때문인가 싶었는데 치료 끊고 3주가 지나도 계속 심해져서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먹은 뒤에 두드러기 난곳이 가라앉아 지금의 목상태가 되었습니다ㅠ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약해지는데 그때 알레르기나 자극주니 붉게 올라오고 감당이 안될것 같아 치료는 중단했습니다.
현재는 재생, 착색관리 크림 바르며 흉터 관리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흉터관리가 잘되길 바라며 저는 몇달 뒤 다시 목상태 공유하는 글 남길께요~~!
'☁︎ 건강 지식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상선 수술 5개월 이후 정보 공유 (0) | 2024.06.05 |
---|---|
[라섹후기]수술 후 ~2달까지 (0) | 2024.04.23 |
[라섹 후기] 검안부터 수술 당일까지 (0) | 2024.04.15 |
알레르기에 좋은 보충제 BEST 4 (0) | 2024.03.20 |
20대에 얻은 갑상선유두암 수술후기 (0) | 2024.03.19 |